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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03 12:5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일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조사결과 음성으로 판정 났다.

군은 1일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부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기존 운영 중이던 방역초소 4개소를 10개소로 확대운영을 결정하는 한편 구제역 발생을 가정하고 살처분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그러나 2일 오전 의심신고 가축에 대한 음성 판정이 결정됨에 따라 일단은 한숨을 돌렸으나 최근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대 추이를 감안해 방역초소 10개소 확대운영은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되던 초소는 북단양IC, 단양IC, 영천리(매포), 장회리(단성)였으며, 여기에 추가된 초소는 유암리(영춘), 오사리(영춘), 올산리(대강), 방곡리(대강), 석교리(어상천), 노동리(단양)이다.

비상 편성된 근무자들은 지난 2일까지는 주야 2교대로 4명씩 근무했으며 3일부터는 주야 2교대 2명씩 근무하게 된다.

4일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3일 정상 출근해 부서별로 재편한다.

채근석 단양군부군수는 지난 1일과 2일 출근해 비상근무를 진두지휘하며 군수대행으로서의 책무를 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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