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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0 13:10:45
  • 최종수정2015.01.20 13:10:45

그동안 잠잠하면서 구제역 종식이 조심스럽게 예측 됐던 진천지역에서 또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 돼 진천군과 방역당국이 크게 당황하고 있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이월면 돼지 사육농장에서 지역에서 11번째, 충북 도내 26번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13일 만이다.

군은 전화 예찰 과정에서 돼지가 이상 증상을 보인다는 농장주의 말에 따라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1천300여 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에서는 돼지 8마리가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 같은 돈사에 있는 32마리가 안락사됐다.

군은 6일 이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과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이월면 구제역 의심신고 농장 반경 3㎞에는 이동제한 해제 농장이 없어 추가로 이동제한을 할 대상 농장은 없다"고 말했다.

진천군에서는 지난해 12월4일 이후 이달 19일까지 11개 농장에서 돼지 1만7천900여 마리가 살 처분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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