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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천'도 뚫렸다…구제역 6개 시·군으로 확산

증평·청원서 추가 접수 …AI 신고는 '주춤'

  • 웹출고시간2011.01.16 18:0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구제역이 확인된 충북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한우농가 마을 입구에서 제천시 공무원들이 차단방역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제공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제천마저 구제역에 뚫리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6일 현재 도내 구제역 발생지는 충주 6곳을 비롯해 진천 9곳, 괴산 8곳, 음성 10곳, 청원3곳, 제천 1곳 등 6개 시·군 37건(소 24건, 돼지 13건)으로 늘었다.

반면 지난 12일 도내 철새 도래지인 청원군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이후 잇따랐던 의심 신고는 주춤한 상태다.

◇제천서 첫 구제역…예방접종 89%

충북도재난대책본부는 16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제천시 송학면의 한우 농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소 2마리가 사료를 먹지 않고 잇몸 궤양과 침 흘림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었다.

이날 양성 확진에 따라 지난해 경북 안동발 구제역 이후 40여일간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제천지역 마저 구제역이 확산된 것이다.

재난본부는 신고 접수 직후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가를 비롯해 주변 농가에서 기르던 소 등 39마리를 매몰 처리했다.

증평군은 전날 의심 신고된 한우 112마리를 도살처분하기로 했다. 청원군은 이날 오전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북이면 현암리 농가 돼지 1천680여마리를 도살처분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현재 도내 도살처분 및 매몰 대상 우제류는 94농가 11만3천423마리로 이 가운데 90농가 8만9천200여마리가 땅에 묻혔다.

예방백신 주사는 전체 30만4천429마리 중 89.3%인 27만1천913마리가 접종을 마쳤다.

◇진천 오리농장 AI '음성'…의심 신고도 '주춤'

지난 12일 3천800여마리의 오리가 폐사했다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진천군 초평면 오리 농장이 15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단 한 건의 AI 의심 신고도 접수되지 않는 등 주춤한 상태다.

현재 도내 진천 초평과 음성 대소·금왕, 청원 옥산 등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 중에 있다.

도는 지난 12일 도내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청원군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 만큼 미호천 반경 10㎞ 이내 35개 가금류 사육 농가를 특별 관리하고 있다. 또 청주 무심천을 비롯한 야생조류 서식지와 철새가 다니는 주요 도로에 대한 소독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가금류·계란 운반차량 지정, 도축장 소독 강화,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 중단 등의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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