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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주춤'·‥의심 신고 8일째 없어

도내 최고 의심신고 82건, 양성 61건에 4만3천여마리 살처분

  • 웹출고시간2011.02.20 13:5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내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와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S씨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설연휴 전후까지 하루 평균 4~5건으로 현재 82건에 달하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8일간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아 진정국면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우건도 시장은 지난 18일 구제역 대책회의에서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특히 18일부터 시작되는 돼지 2차 백신 접종을 빨리 끝내는 것이 구제역을 종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충주지역은 지난해 12월 28일이후 모두 8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중 61건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14건 검사중 6건, 재검사 1건으로 충북도내 에서 가장 많은 의심신고와 양성판정을 받아 축산농가와 시민들로부터 구제역 확산이유를 놓고 불만이 높았었다.

시는 18일현재 양성판정을 받은 61건 102호 축산농가의 구제류 4만3천148마리를 살처분 매몰처리하고, 지역 44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연인원 1만4천500여명이 동원돼 구제역과 사투를 벌여 왔다.

충주시의 구제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12월27일 1건, 1월11일1건, 12일1건, 13일 3건, 14일 1건, 15일 1건 16일 3건, 17일2건, 18일6건, 19일2건, 20일 5건, 21일2건, 22일3건, 23일1건,24일1건, 26일3건, 27일1건, 28일4건, 29일1건, 30일 2건, 2월1일1건, 2일 1건, 4일4건, 5일1건, 7일1건, 9일3건, 10일4건, 12일2건 등이다.

시는 소 2만5천997마리, 돼지 3만6천789마리 등 6만2천786마리에 대한 1차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소 2만7천45마리, 돼지 4천472마리 등 3만1천517마리에 대한 2차 접종도 완료한 상태다.사육마리 대비 살처분 현환은 소가 10.7%, 돼지가 57.8%에 달한다.

이같인 충주지역에서 구제역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일자별 신고현황에서 나타나듯이 1월중순이후 예방백신 접종을 하면서 잠복기에 있는 구제류를 접촉한 수의사나 공무원 등이 매개체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뭏튼 8일째 의심신고가 없는것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예전에도 며칠씩 간격을 두고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면서 "그래도 구제역 발생 초기에 비하면 조금 진정되는 분위기로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과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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