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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7 15:54:33
  • 최종수정2014.12.17 16:53:30

17일 오후 구제역 의심 증상이 신고된 증평읍 남차리 돼지 사육농장에서 매몰 작업을 위한 터 파기를 하고 있다.

ⓒ 김성훈 기자
증평군에서도 17일 돼지 구제역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됐다.

군에 따르면 증평읍 남차리 돼지 사육농장에서 이날 오전 새끼 돼지 8마리가 죽고, 어미돼지 1마리의 발톱 부위에서 피가 나고 새끼돼지 8마리가 폐사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가는 돼지 800여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축위생연구소는 해당 농장의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에 들어가는 한편 이동통제초소 설치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감염 여부는 정밀검사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구제역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증평종합스포츠센터 광장에 거점소독소와 방역초소 등을 설치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적극 나섰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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