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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8 13:1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인근 충주시 신니면에 구제역 발생으로 충북 최대 규모 행사인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를 취소한데 이어 관내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구제역 방역지역 내 각종 행사금지 요청에 따라 음성군은 지난 25일 제4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전격 취소한데 이어 5월 5일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88회 어린이날 행사도 취소됐다.

5월 4일부터 11일까지 각 읍면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도 마을별로 축소 시행하거나 지난 22일 충주 구제역 발생일로부터 바이러스 잠복기(최대 14일간) 이후로 연기하는 등 행사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또, 5월 9일 실시예정이었던 하당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회장 남걸우)도 구제역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다시 일정을 협의하기로 하는 등 관내에서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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