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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5 14:2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지난 22일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의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로 발생되지 않음에 따라 방역초소를 늘리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구제역방역대책본부장 김호복 충주시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주덕읍 당우리와 신니면 견학리 등 2개소의 소 사육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가축의 경우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 되었다.

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군의 합동방역체제를 구축하고 가축 이동통제와 26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방역분무소독기 설치 등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정치권과 정부에서도 중부내륙의 중심에 있는 충주의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원을 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23일에는 장태평 농림부장관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충주시 구제역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농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필요한 방역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복 시장은 25일 시가 운영중인 모든 방역 초소를 돌며 방역실태를 점검했으며, 근무 공무원들에게 "구제역 발생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지금이 구제역방역의 중요한 시점으로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힘들더라도 총력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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