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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구제역 '주의→경계' 상향에 따른 축산농가 제재조치

모임금지·해외여행 후 검역신고… 위반 땐 지원 배제

  • 웹출고시간2010.12.21 14:0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이 구제역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괴산군은 축산농가 모임금지 조치와 해외여행 후 검역 미신고 위반농가에 대해 1년간 각종 축산정책지원 배제를 추진 한다고 21일 밝혔다.

괴산군은 각 읍면에서 축산농가 모임 확인시 일시·장소·참석자 명단을 군에 보고토록 공문을 발송했으며, 축산농가에는 자체 방역 차단에 주력 해 달라는 사전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은 "구제역이 경상북도를 넘어서 경기도까지 확산되어 위기단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구제역 발생시 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축산업 존립이 위태롭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괴산군의 이러한 조치에 앞서 정부에서는 구제역 방역지역 내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위반 농가시 가축 매몰 보상금 삭감, 생계안전비 및 가축입식자금 지원 배제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괴산군에는 경상북도 경계지역인 연풍면, 청안면에 구제역 방역초소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제역 발생지역에 따라 방역 초소를 확대 할 방침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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