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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02 14:3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지역에서 6일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지 않는 등 구제역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추세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에서 처음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2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고서 이날까지 한건의 의심 신고도 접수되지 않고 있다.

시는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해12월28일 발생농가의 소 251마리와 1.2㎞ 떨어진 농가의 돼지 19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는 등 총 270마리의 우제류 살처분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현재 살처분 매몰지에대한 배수로 정비 등을 하고 있으며 이작업은 2~3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12월30일부터 앙성면 중전리 구제역 발생농가에서 반경 10㎞ 이내의 젖소.한우 38개 농가 606마리에 대해 공무원과 수의사 등 16명이 4인 1조로 농가를 돌며 실시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도 31일오후3시 모두 마쳤다.

한편 충주시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14일 정도인 점을 고려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이동통제초소를 당분간 계속 운영하며 방역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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