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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1 13:14:06
  • 최종수정2019.02.11 13:14:06

증평군이 11일 구제역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 공무원과 축산농가들이 힘써줄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구제역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증평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제역 방역비상태세유지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주말이 구제역 확산 차단에 중요한 고비인 만큼 오는 18일부터 실시 예정인 전국 백신접종과 일제검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주문하고 "농가별 정기 백신프로그램 지속 추진과 각종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증평읍 연탄리 289-2번지 일원에 위치한 거점세척 소독소를 찾아 소독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 방역공무원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증평군은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 군 방제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활용 집중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구제역 방역 소독요령에 따라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사육하고 있는 우제류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조속히 증평군 구제역방역 상황실(농정과 835-377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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