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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27 14:3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회는 27일오전10시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의원 간담회를 열어 구제역 현황과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 했다.


충주시의회(의장 류호담)는 27일오전10시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개최, 구제역 발생현황과 방역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구제역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문한뒤 공군제19전투비행단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 장병 분향소를 찾아 분향했다.

의원들은 충주시 농업정책국장으로부터 지난22일 발생이후 현재까지의 구제역 발생현황과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소독약과 생석회, 방역기 등 방제장비 수급현황 등 구제역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상황보고 청취 후 신니면 구제역 발생 현장을 방문, 구제역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방역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류호담의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돼지가 소보다 그 전파력이 크게는 3,000배나 높아 구제역 확산 경로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피해 농가에는 애써 키운 가축을 살처분 해야 하는 그 마음을 위로하면서 "가슴 아프지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감염 의심 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확진판정 시 살처분 및 매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의장은 또 "피해 농가에 대해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들은 천안함 순국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충주 제19전투비행단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합동 분양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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