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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09 13:3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원군 오창읍 성재리 박 모씨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40분께 육우 한 마리에서 침을 흘리고 사료를 먹지 못한다는 농장주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

군은 이에 따라 방역·살처분팀을 긴급 투입해 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육우 14두와 한우 15두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했다.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500m 오염지역에 포함된 옥산면 사정리 등 2개 리에 대한 집중 소독도 실시하고 진입도로 2곳을 폐쇄했다.

군은 위험지역 6개 리와 경계지역 31개 리에 대한 집중 방역도 실시해 구제역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에 대한 사전 예방 백신 접종이 이뤄져 이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면 된다"며 "살처분팀을 파견해 매몰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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