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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29 11:26:10
  • 최종수정2014.12.29 11:26:15

김규왕 괴산군 사리면 이장이 광역방제기를 이용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군이 지난 4일 진천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인근 지자체인 증평, 청주시 등으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유입차단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군청 내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소독약품 2천237kg, 생석회 62톤 등을 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살처분반을 편성 역학 조사를 통해 진천, 증평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을 출입한 14개소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와 청안, 연풍, 사리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54개소 양돈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 구제역 백신접종, 축사소독, 이동통제, 임상예찰 등을 강화해 구제역 철통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양돈농가가 가장 많은 사리면에서는 류임걸 중흥마을 이장과 김규왕 황산마을 이장이 지난 20일부터 3회에 걸쳐 광역방제기를 가동해 양돈 농가 인접 지역을 집중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소독하며 구제역 방역에 나서고 있다.

축협은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방역을 강화해 생석회 150포를 양돈 농가에 공급했으며 대한 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사리면 거점소독소 운영 및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농장 소독과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이재하 축수산과장은 "괴산은 민·관이 힘을 합쳐 구제역 유입차단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는 농장소독강화, 백신접종, 구제역 발생지 방문금지, 축산 관계자 모임금지 등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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