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구제역거점소독소 운영 일부조정

백신2차 접종완료와 출입차량 미미, 공무원 주간 근무만

  • 웹출고시간2015.01.27 17:24:21
  • 최종수정2015.01.27 17:24:21

제천시가 24시간 운영해 오던 구제역 거점소독소 근무 방법을 일부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천시는 박달재 LPC와 명지동 가축시장 등 2곳에서 거점소독소를 운영하며 박달재 LPC는 업체직원과 공무원이 가축시장은 축협직원과 공무원이 합동근무를 해 왔다.

특히 두 곳 거점소독 운영은 박달재 LPC는 업체직원과 공무원이 명지동 가축시장은 축협직원과 공무원이 각각 근무하며 야간시간대는 공무원만 조를 편성해 24시간 근무형태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박달재 LPC와 명지동 두 곳 모두 공무원도 LPC직원이나 축협직원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근무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양돈농가의 2차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됐고 특히 그동안 거점소독소 야간 출입차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야간시간대 차량출입이 하루 평균 6.6대에 불과해 내려진 조치다.

다만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명지동 가축시장의 주간운영은 계속하고 야간에도 사역인부를 배치해 소독필증을 발급하기로 했으며 박달재 LPC도 자체 경비인력에 의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무원의 주간 근무는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