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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째 잠잠한 구제역 종식 머지 않았다

충북도, 보은군 방역대 외 우제류 이동제한 조건부 해제
사전 검사 후 전국 모든 도축장 출하 가능
오는 8일부터 방역대 내 환경검사 착수
"도내 牛 항체 양성률 96.8% …일제접종 효과"

  • 웹출고시간2017.03.05 17:05:30
  • 최종수정2017.03.05 17:05:50
[충북일보] 구제역이 발생했던 보은군 방역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한 우제류 이동제한이 6일 해제된다.

방역대 내 이동제한은 오는 11일까지 환경검사 등 정밀검사에 대한 이상이 없을 경우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젖소 농장과 반경 3㎞ 이내에 지정된 방역대 밖 우제류 가축에 대한 이동제한을 조건부로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방역대에 포함되지 않은 보은군 우제류 농가는 사전검사를 받아 임상검사결과 이상 없고 감염 항체(NSP)가 음성이면서 백신항체가 소는 80%, 돼지 60% 이상 형성됐을 경우 농장 간 이동은 물론 전국의 모든 도축장으로 출하할 수 있다.

도는 5일 기준 구제역 추가 발생이 20일째 없고 지난달 15일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농장에 대한 매몰·소독조치가 완료된 지 3주(오는 8일)가 다가옴에 따라 3㎞ 이내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8~11일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 보은군 공수의사, 가축방역사를 총동원해 3㎞ 이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임상관찰, 환경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방역대 내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총 7건의 'O'형 구제역이 발생했다.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3㎞ 이내 모든 우제류에 대해 이동제한이 해제되어 사실상 구제역은 종식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임상관찰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되거나 축사 환경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이동제한이 3주간 연장된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도내 소 600마리(120개 농장, 각 5마리)에 대해 실시한 항체 양성률 표본조사 결과 백신 항체양성률이 96.8%로 나타났으며, 감염 항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항체 양성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지난달 6~12일 실시한 일제접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염 항체가 검출되지 않은 것은 바이러스가 방역대 밖으로 확산되지 않았다는 간접 증거로 정밀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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