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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음성 구제역 의심신고 4건 접수 '초비상'

괴산 사담리 3건·음성 원남면 1건 의심신고 접수

  • 웹출고시간2011.01.10 16:0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과 음성군에서 잇따라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담리에서만 3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고모씨 양돈농장에서 기르고 있는 2천500마리 중 1마리와 김모씨 양돈농장 450마리 중 2 마리가 각각 콧등에 수포가 발생해 농장주들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또, 최모씨는 지난 6일 폐사한 돼지 4마리 중 1마리가 콧등에 상처가 있어 의심신고를 했으나 8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최씨 농장에서 또다시 의심 돼지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군 관계자는 "고씨와 김씨 양돈농장엔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농장이며, 돼지 건강상태를 지켜본 후 살처분 등의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 반모씨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반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기르고 있는 한우 70마리 중 1마리의 콧 등에서 수포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의심신고했다. 이 농장 한우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괴산군과 음성군은 10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이들 4건의 의심 소·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다음날인 11일 나올 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괴산·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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