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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제역 100건 넘어섰다

20만7천마리 매몰…충주 27건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11.01.24 22:0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구제역 발생 건수가 100건을 넘어섰다.

충북도재난대책본부 23일 현재 도내에서는 충주, 음성 등 7개 시·군에서 107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26건에 대해서는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27건으로 가장 많고, 음성 25건, 괴산 24건, 진천 13건, 청원 9건, 증평 6건, 제천 3건 등이다.

매몰 대상 가축은 소 5천837마리(112농가), 돼지 21만2천808마리(52농가), 기타 348마리 등 21만8천993마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4.4% 20만6천649마리는 매몰 처리됐다.

소와 종돈 및 모돈, 종돈장의 돼지에 이어 진천 등 4개 지역 비육돈 20만 마리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 작업이 종료됐다. 이날 현재까지 이동제한지역 내 가축 325마리(소 25마리, 돼지 300마리)가 수매됐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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