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돼지농가 구제역 확진 판정(1보)

비상방역 24시간 가동

  • 웹출고시간2014.12.04 13:42:03
  • 최종수정2014.12.04 13:42:03

지난 3일 진천군 장관읍 한 농가 일부 돼지가 구제역 의심 징후가 확진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이 긴급 출동 방역활동과 철저한 통제를 실시 중이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2011년이 후 3년만이다.

지난 3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돼지 축산농가에 대해 정밀조사를 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돼지 1만5천800여 마리를 기르는 진천읍 장관리 한 농장의 일부 돼지가 콧등에 수포가 발견되는 구제역 의심 이상 징후 신고가 들어와 가축방역관이 현장에서 구제역 유사 증상을 확인했다.

진천군과 충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구제역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를 살처분·매몰하고, 축사 내외 소독, 가축·차량 등의 이동제한 등의 조처를 했다.

농식품부는 또 지방자치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축산농가 등이 소, 돼지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접종, 축사 내외 철저한 소독,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