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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8 13:09:50
  • 최종수정2016.02.28 13:09:54
[충북일보=청주] 구제역이 전북에 이어 충남 공주, 천안까지 확산되자 청주시 청원구가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원구는 지난 25일부터 오창읍 가좌4거리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천안에서 오창읍으로 진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한 내·외부 차량 소독과 방문시설·농장을 확인하고 있다.

배합사료공장에 소독전담관을 파견해 축산차량 출입 시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26일에는 반재홍 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이 사료회사와 거점소독소에 방문해 가축방역 소독실태를 확인했다.

청원구 관계자는 "농가의 자율소독을 강화하기 위한 축사소독약품 833통을 배부할 예정"이라며 "오는 5월31일까지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헤 구제역 발생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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