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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8 02:2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매년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무기 연기됐다.

경북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까지 확산되는 등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데 따른 조치다.

도 농업기술원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2011년 1월 초부터 2월 초까지 한 달 정도 실시하려던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구제역이 종료된 이후 연중교육 차원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도내 농업인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각 시·군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1970년대 초부터 40여 년간 매년 연초에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새로운 영농정보와 시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외에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집합교육과 회의 등도 자제해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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