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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구제역 매몰지 유용미생물 투입

악취제거 및 2차 오염 예방, 친환경 방제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1.03.02 13:4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가축 매몰지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예방 차단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은 예방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매몰지의 악취제거와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센터내 친환경농업생명관에서 생산된 유용미생물(바실러스와 광합성균)을 이달 7일까지 관내 48개소 매몰지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난해 38%에 달하는 1만280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보조사료 미생물을 공급해 12억여 원의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산도(PH) 5.0이하이거나 11.0이상에서 급속히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증진 및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과 구연산 혼합액을 제조해 관내 전 축산농가에 공급하기로 하고 제조에 들어갔다.

유산균과 구연산 혼합액은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고 친환경생물제로 주 감염원인 사료와 사료통, 음수 등 일반 화화약품으로 소득이 불가한 곳까지 소독이 가능하며, 가축의 장내 활성화와 면역증진 효과로 동시 생물학적 방제가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구제역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사후처리와 앞으로의 예방책이 수립되어야 할 시점이어서 유용미생물 생산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친환경 방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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