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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제역 매몰지 등 전염병 예방 방역활동 실시

군보건소, 방역기동반 편성 운영

  • 웹출고시간2011.04.03 13:2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구제역 매몰지 등 방역 취약지에서 각종 매개해충 등에 의한 감염성 질환 발생을 우려해 1개반 3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대상지별로 주 1회씩 실시되며,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은 차량분무소독기(ULV)를 이용해 실시하고, 차량 진입이 곤란한 곳은 휴대용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실시하게 된다.

구제역 매몰지역 인근 축사 등은 자체 수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약품(살균제, 살충제)을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18일 위촉된 164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 매몰지 인접 주민에 대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감염병 발생 예찰 활동, 수인성 전염병 및 감염성 질환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모니터링 활동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섭 소장은 "감염성 질환 예방은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지켜주고, 마시는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식품은 위생 해충이 접근하지 못하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는 등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며, 특히 설사 등 수인성 전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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