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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돼지 65% 살처분…양돈산업 붕괴

현재 23곳 구제역 양성…3분의 1만 생존

  • 웹출고시간2011.01.23 00:1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은 관내 구제역 발생 2주만에 전체 사육 돼지의 3분의 2가 구제역으로 살처분 매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살처분을 완료했거나 앞으로 살처분할 대상이 6만3천176마리(12농가)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음성군 전체 사육 돼지 9만7천760마리(42농가)의 64.6%를 차지하는 수치다.

살처분 대상 돼지의 95% 이상이 이날 현재 살처분 완료됐다.

군은 전체 사육농가 42가구 중 최대 사육농장인 금왕읍 호산리와 삼성면 덕정리 두 농장의 살처분 돼지가 4만2천 마리에 이르러 이 두 농장이 전체 살처분 돼지의 3분의 2(66.5%)를 차지했다.

군은 23일까지 남은 모돈(어미돼지)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소와 염소는 각각 1천262 마리와 20마리의 살처분이 마무리돼 소와 돼지, 염소 등 살처분 대상 우제류의 90% 이상이 살처분 완료됐다.

음성군은 이날 현재 23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종돈장과 양돈장에서 사육되는 모돈은 감염된 개체와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새끼돼지)을 전부 매몰하고, 나머지 비육돈은 감염 개체가 사육되는 해당 농장을 전부 매몰하기로 해 매몰처분 범위를 축소했다.

하지만 음성지역은 사육돼지의 3분의 2가 살처분·매몰된 상태여서 사실상 양돈업 기반이 붕괴됐다.

한편, 소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난 농장(항체 형성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감염된 소와 예방접종 뒤 태어난 송아지에 한해 매몰 처분하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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