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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5 16:10:34
  • 최종수정2014.12.05 16:10:34

괴산군 청안면 거점방역소독소에서 직원들이 검역 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군이 4일 진천군 진천읍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조기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혹시 모를 구제역 확산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4일부터 군청 내에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한(육)우, 젖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 긴급 상황을 전파했으며 긴급 방역약품 3천kg를 배부했다.

또한, 축산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 및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로 구제역 백신 예방 보강 접종을 우제류 전 두수 접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농가의 구제역 발생 지역 방문 금지 및 축산농가 모임을 자제해 줄 것 과 각 농가에서 가축에 대한 관찰과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을 강화토록 했다.

이재하 축수산과장은 "구제역이 발생된 진천의 농가와 괴산군의 거리는 직선거리 20km정도 이다"며 "확진 판정된 구제역은 O형으로 우리나라 백신 접종 중인 유형인만큼 확산 가능성은 적지만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 방역과 의심축 발생 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1만7천853두의 한(육)우, 743두의 젖소, 8만7천150두의 돼지, 4천106두의 염소가 사육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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