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말연시에도 구제역 차단에 온 힘

이근규 제천시장 백신접종 독려 등 구제역 방역 당부

  • 웹출고시간2014.12.30 14:02:16
  • 최종수정2014.12.30 14:02:16

구제역 발병지역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제천시가 연말연시에도 구제역 차단에 최선을 다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29일 오전 간부회의 자리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구제역이 지난3일 진천에서 발생한 이래 증평, 청주, 천안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연말연시 점차 확산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천시는 진천 구제역 발생이후 지난 22일까지 관내 양돈농가 30호 2만7천860두에 대한 1차 긴급 접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상황을 지켜 본 후 백신수급상황 등을 감안해 2차 예방접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연말연시에 거점소독소 운영과 축산차량 선별소독, 백신접종 확인 및 독려에 나서기로 했으며 특히 각 축산농가별로 철저한 문전 방역을 당부하고 나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