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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7 10:33:27
  • 최종수정2015.11.17 10:33:2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예방백신 접종을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진한다.

구제역 백신 대상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두 갈래로 갈라진 가축으로 소 1만2천마리, 돼지 3천마리, 염소 100마리에 백신을 접종한다.

50마리 미만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공급해 5명의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50마리 이상인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농가에서 직접 접종한다.

소의 경우, 3개월까지 2차 접종을 끝내고 지속적인 항체의 양을 유지하기 위해 도축 전까지 6개월마다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렇듯 군과 농가의 지속적인 가축관리가 중요한 대목이다.

또한, 군은 세균 및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해 깨끗한 축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 축산위생 연구소 남부지소는 맥우 도축장에서 도축 대상 가축을 대상으로 하여 구제역 항체 유무를 판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채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 항체 형성률은 100%며, 돼지 또한 타 시군보다 높은 항체 형성률이 유지되고 있어 구제역 백신 접종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다"라며 "농가들도 청정옥천을 유지하기 위해 접종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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