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구제역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지시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수습 위한 긴급 대책회의 열어

  • 웹출고시간2019.02.01 13:46:46
  • 최종수정2019.02.01 13:46: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 1월 31일 주덕읍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방지 및 조기수습을 위해 긴급대책에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1일 구제역 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구제역 조기 수습을 위해서는 행정적 판단이 아닌 방역적 판단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농식품부 방역본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각 읍면동장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축산인 모임과 명절 대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시는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500m 이내 지역의 가축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1일 중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발생농장 기준 3㎞ 이내 주요 길목에 통제초소 7곳을 설치 운영하고 동량, 앙성, 신니 3개소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발생지 주변에는 축협 공동방역단 5팀과 군(112연대, 2대대) 제독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구제역을 조기에 수습하려면 축산농가의 적극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고 선제적 살처분에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