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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확산…또 3곳 양성

가금 가흥, 주덕사락, 동량용교-7천684마리 살처분

  • 웹출고시간2011.01.14 18:2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 구제역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12월27일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난 12일 신니면 신청리, 13일 동량면 대전리 한우농장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위험지역 우제류 270마리, 신니면 신청리 831마리, 동량면 대전리 위험지역 201마리 등 총1천302마리의 우제류 살처분을 14일 오전 마무리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주덕읍 창전리와 사락리. 동량면 용교리, 가금면 가흥리의 한우농장과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또 들어왔다.

14일오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주덕읍 창전리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주덕읍 사락리와 동량면 용교리, 가금면 가흥리는 양성판정을 받아 시는 즉시 이들 3곳에 대해 14일 오후부터 장비와 인력을 투입, 살처분 매몰작업에 들어갔다.

살처분 가축수는 가금면 가흥리가 한우34마리, 주덕읍 사락리 돼지 7천400마리, 동량면 용교리 한우 250마리 등 7천684마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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