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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제역 의심신고 또 있었다

삼성면 대정리 한우농장 지난 5일 의심신고
6일 2만1천여 마리 살처분 작업 돌입

  • 웹출고시간2011.01.06 13:2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제역 관련 긴급 회의

지난 5일 음성군 삼성면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예방살처분 매몰를 모두 마쳤다.

음성군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지난 5일 한 날 두건이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왕읍 호산리 돼지 2만마리 양돈농가와 삼성면 대정리 한우 10마리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두늦게 알져진 구제역 의심 소를 신고한 김씨는 지난 5일 낮 12시 삼성면 대정리 324번지 소 1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자신의 한우농장에서 소 1마리가 입과 혀에서 수포가 발생하고, 침흘림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의심신고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날 오후 김씨의 한우농장 의심 소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축산농가가 없고, 살처분 대상 우제류가 김씨의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10마리가 전부다.

이에 군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관과 협의한 후 당일 소 10마리를 예방살처분 매몰했다.

6일 군은 이상헌 부군수 주재로 긴급 기관단체회의를 소집, 구제역 확산 방지 기관별 협조 공조체제를 수립했다.

음성농협은 원남면 문암리와 생극면 차평리 등 방역 초소 2개소를 맡아 운영하기로 했고, 한국농촌공사 음성지사에서는 음성읍 동락삼거리 초소를, 음성군산림조합은 원남면 구안리 초소를, 축협은 금왕읍 호산리 살처분 지원과 살처분에 따른 부식지원을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굴착기 등 중장비 10대와 인력 30여 명을 동원, 금왕읍 호산리 구제역 발생 양돈농장의 돼지 2만여 마리와 반경 500m d이내 농장의 1천100여마리, 한우 28마리 등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작업에 들어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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