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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0 19:2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속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들이 시름에 빠져 있는 가운데 각 지역 출입기자단도 이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위문 방문과 방역작업 동참에 나서는 등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실천하고 있다.

진천군 출입기자단은 10일 오후 구제역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간식(통닭)과 음료를 전달했다.

기자단은 이날 군청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과 22개 방역초소를 방문해 간식과 음료를 전달, 격려했다.

기자단 간사인 박병모 충청타임즈 기자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 방역활동에 나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문하기 위해 찾았다"며 "전 국민이 국가 재난 상황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충주시 출입기자단 10여명은, 소태면 구룡리 방역초소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방역초소에서 방역작업을 도왔다.

지난해 12월에도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를 펼쳤던 출입기자들은 구제역 상황이 끝날 때까지 방역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입기자단 간사를 맡고있는 여명구기자(51·충청매일)는 "휴일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공무원, 농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좀더 많은 시민들이 방역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충주 / 김요식·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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