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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구제역 바이러스 해외 유입 추정 (1보)

검역본부 "국내 발생 유전형과 계통 달라"
정읍 한우농가도 확진

  • 웹출고시간2017.02.07 09:00:20
  • 최종수정2017.02.07 09:00:20
[충북일보] 충북 보은 젖소 농가에서 확인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아닌 새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지난 2014~2016년 국내에서 발생했던 구제역 바이러스와 혈청형은 'O형' 타입으로 같지만 유전자 특성에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VP1(639 염기) 부위를 분석한 결과 O ME-SA Ind 2001유전형(genotype)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이는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O SEA Mya-98 유전형과는 다른 계통이다.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2015년 방글라데시의 돼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상동성 99.37%로 가장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는 81.3~81.5%의 상동성을 나타냈다.

아울러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중동 등에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의심 신고한 전북 정읍 한우 농가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혈청형 등 구체적인 바이러스 유형은 유전자 검사가 끝나는 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정읍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전국 22만 개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7일 밤 12시까지 30시간 동안 일시 이동금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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