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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2 13:4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는 구제역 매몰지에 위생해충 번식과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팀을 구성, 오는 10월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 진천군청 제공
진천군보건소는 전국적 발생된 구제역으로 살처분에 따른 매몰지 오염 등 위생해충 번식과 감염병(장티프스, 이질 등) 발생을 우려 특별 방역팀을 구성, 전격 가동한다.

특별 감염병 예방 방역팀은 4명으로 구성, 10월까지 운영하며 매몰지역을 중점방역 취약지로 선정 향후 3년간 특별 관리하게 된다.

특별 관리는 매몰지변 집중방역소독 실시, 매몰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매몰지 인접주민들에 대한 감염병 발생 예찰강화, 매몰지 주변 및 인근지역에 대한 정기적인(매월) 감염병 발생여부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

진천지역은 2일 현재 가축매몰지가 37개소가 있으며 이들 대상지별로 주 1~2회씩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과 질병예방 관리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동과 더불어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보건소 친환경연무소독차량을 이용해 △매몰지 분무 살균·살충 소독 △모기 다발생 지역 연막소독 △가축사육시설 및 인접지역 집중 연막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민간위탁업체를 이용 매몰지, 축산단지, 주변지역 집중 연막소독 실시로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경자 예방의약팀장은 "향후 매몰지 위험요소발견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매몰지 인근 주민들에게 개인소독 및 위생관리 교육 홍보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군민들에게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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