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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

방역초소 15개소로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1.01.05 12:5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은 4일 사리면 방축리 구제역 감염 확진농가 발생에 따라 당일 돼지 2천700두를 살처분 매몰조치하고, 반경 500m 이내 축산농가의 소 55두도 살처분 완료하는 등 인근 지역으로의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5일 오전 구제역발생에 따른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임각수 군수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하는 10개 지원반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 구제역 확산에 따른 방역기자재 확보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 빠른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현재 12개의 이동통제소를 15개소로 확대 설치해 1일 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방역대책 추진 점검회의시 신동본 부군수는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공직자의 신속한 대응과 전향적인 공복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현재 구제역 통제소 설치운영과 소독이 적절하고도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좀 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통제소 운영인력 외에 격려나, 시찰을 위한 접근은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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