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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1 11:39:20
  • 최종수정2014.12.11 11:39:20
ⓒ 충북일보 DB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A 법인의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진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3일 처음 구제역 발생 이 후 11일 현재 8일째 돼지 살처분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11일에도 공무원 등 25명을 동원해 A 법인의 농장에서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를 가려내 살처분을 진행했다.

이날 살처분 되는 돼지는 300∼400마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농장과 지난 8일 추가로 의심 증상을 보인 B농가에서 지금까지 6천791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군은 살처분 돼지가 계속 나오면서 11일 살처분 돼지를 저장할 액비 저장조(700t) 1기를 추가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 8일 B농장 구제역 의심 증상이 추가로 발생된 이 후 아직 구제역 의심 양돈농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A 법인 농장에서 새끼 돼지를 분양받은 군내 농가 5곳에 대한 예찰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과 지역 축산농가는 8일 이후 구제역 이상 징후 농가가 발생되지 않고 있는 것에 일단 안심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또 신고가 들어올지 몰라 군내 축산농가 전체에 대한 예찰활동과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동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는 현재 4곳을 운영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의 임상 예찰과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방역활동과 함께 31일 개최하는 송년음악회와 제야의 타종 행사,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해 구제역 확산 막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다행히 지난 8일 이후에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만일의 상황을 위해 우제류 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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