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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군의원들, 구제역 방역통제초소 근무 동참

의원들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초소 일손지원

  • 웹출고시간2011.01.09 13:4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일 이재열 의장과 군의원 5명, 사무처 지원 5명은 보은으로 통하는 IC 3개소와 11개 초소에서 구제역을 막기 위해 도로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얼음을 제거하는 등 초소 근무에 동참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민정(民情)을 살피기 위해 구제역 방역통제초소 근무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열 의장과 군의원 5명, 의회사무처 직원 5명은 IC 3개소, 내북면 봉황리, 수한면 묘소리, 삼승면 원남리, 마로면 적암리, 산외면 장갑·가고리, 회남면 남대문리, 회인면 오동리 등 11개 초소에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구제역 초소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광봉을 활용해 서행을 유도하고,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수시로 얼음을 제거하며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축산업을 겸하고 있는 구상회, 박범출 의원은 초소 근무에 동참하지 않고, 지역에서 개인 축사소독과 주변 방역활동으로 대신했다.

초소근무에 나섰던 의원들은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발생과 관련, "다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철저한 방지대책과 함께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확실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열 의장은 "축산농가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서라도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작업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히려 너무 늦게 동참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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