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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8 11:37:00
  • 최종수정2014.12.18 11:37:00

진천군이 구제역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 범위를 돈사(동) 단위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진천읍 장관리 A농장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하면서 4일부터 선별적 살처분에 들어갔다. 그러나 구제역 확진 판정 농가가 계속 늘면서 선별방식에서 돈사단위로 확대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동안 1만3천485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군은 18일에도 살처분 작업을 계속하면서 구제역 발생 농장 1개동에서 250마리를 살처분했다.

군이 돈사 단위로 살처분한 것은 구제역 발생 초기인 6일 첫 발생 농장 4개동 1천800여 마리 살처분을 시작으로, 11일 4개동, 15일 4개동, 16일 2개동, 17일 2개동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돈사 단위 살처분을 권유하면서 15일부터는 날마다 일부 농장에 대해 돈사 단위로 살처분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에 보강 접종용 백신 11만 마리분을 공급하고 20일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제역 확산 예방 차원에서 현재 이동통제초소 5곳과 거점소독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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