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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6 10:48:14
  • 최종수정2015.02.06 10:48:34
충북 제천시에서 들어온 소 구제역 의심신고가 확진됐다.

충청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의 한 농가에서 신고한 소가 'O형 구제역'에 감염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81마리를 사육 중인 농장으로, 지난달 2일 괴산에서 발생한 돼지 사육농장과 37㎞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사육 중인 소 한 마리가혀에 수포가 생겼고 침도 흘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증상을 보인 소를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인근 농장·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은 일제소독 조치에 들어갔다.

구제역은 지난해 12월 최초 발생 이후 발생 농장이 70여개를 넘어섰다. 이에 돼지 8만2105마리를 살처분·매몰하는 등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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