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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1 12:19:18
  • 최종수정2015.05.01 12:19: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일부터 구제역 및 AI 군내 유입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초소운영의 시간과 인원을 변경 운영한다.

점차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일조량이 많아 구제역 및 AI 바이러스의 생존능력이 떨어져 진정 단계로 접어듦으로 구제역 위기대응 4단계 중2단계 '경계'에서 3단계 '주의'로 상황전환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관내 옥천읍, 안내면, 청성면 3곳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공무원 2명 일용인부 4명이 24시간 운영했으며, 통제초소(옥천도축장맥우. 군서면)에서도 공무원 2명을 배치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방역에 힘써 왔다.

1일부터 거점소독소는 옥천가축시장(옥천읍 문정리) 앞 1곳만 운영하며,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공무원을 제외한 일용인부 4명이 배치된다.

통제초소는 계속 유지되며 일용인부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방역대책 상황실은 친환경농축산과 직원 30명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공휴일 및 토·일요일 근무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기존과 같이 근무한다.

군은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철저한 방역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 운영 등 상황종료 시(5월말 예정)까지 '구제역,AI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3월 23일 음성에서 AI, 3월31일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군내 한 곳이라도 AI,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소설치 이후 공무원 1천350명, 일용인부 930명이 구제역 방역에 참여했다.

한편, 관내에는 돼지 12농가 1만5천678마리, 소 834농가 1만8천29마리, 닭 7농가 93만8천마리, 염소 94농가가 1천442마리가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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