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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2단계 방역조치

수시 예찰활동·자율소독 독려… 피해농가 지원 TF팀 구성

  • 웹출고시간2010.04.28 18:5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 초기단계인 위험지역내 가축 살처분을 완료하고 2단계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 역학관련 농장을 특별관리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수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이동제한 종료일까지 농장은 1일 3회 자율소독을 독려하기로 했다.

위험지역(3km이내)에는 군 제독차 등 전용 소독방제차를 투입해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주민이동 주요 지점마다 대인소독기를 배치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1차 방역단계는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앞으로 2단계 방역조치와 함께 살처분 농가의 보상대책, 생계안정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농가지원을 위한 TF팀 구성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지사는 27일에 이어 28일에는 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 3군의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정 지사는 이날 오전 옥천IC 방역초소를 들러 옥천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한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강화와 김포지역 구제역 발생 후 방역이 실시됐으나 충주지역에 구제역이 일어난 것을 보면 차량의 이동에 따른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유입차량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옥천군청, 영동소방서, 축산위생연구소 남부지소, 보은군청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상태를 점검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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