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새누리 컷오프 대상 누가 될까

결선후보 컷오프 25일 마무리
한 지역구당 최대 5명 허용
후보자 2~3배 압축 예측

  • 웹출고시간2016.02.14 19:03:05
  • 최종수정2016.02.14 19:03:10
[충북일보] 4·13총선을 앞두고 공천권을 거머쥐려는 예비주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특히 충북 새누리당의 예선전이 막이 오르면서 컷오프 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난주부터 각 지역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안심번호가 담긴 USB를 예비후보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들은 이 번호를 이용해 당원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오는 16일까지 총선 지역구 공천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17일부터는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인지도 조사와 공천위 면접 등을 진행한다.

결선 진출 후보 컷오프는 25일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달 2일까지 결선을 끝낸다는 게 새누리당의 계획이다.

경선은 컷오프를 통해 후보자를 2~3배 수로 압축하거나 한 지역구에 최대 5명의 후보자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흥덕구와 제천·단양 지역구가 컷오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청주 흥덕지역에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7명이 경쟁하고 있다.

김정복·김준환·송태영·강병천·신용한·정윤숙·이순옥 예비후보 등이다. 이들이 모두 공천 후보자로 신청하면 중앙당 방침에 따라 최대 5명, 최소 2명이 컷오프를 거쳐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단양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제천·단양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는 8명이다.

권석창·김기용·김회구·송인만·엄태영·정연철·최귀옥·김대부 예비후보 등이다. 이들 역시 컷오프를 거쳐 최소 3명~최대 6명이 탈락할 수 있다.

청주 청원구도 경우에 따라 1~2명이 탈락하게 된다. 이곳에는 현재 새누리당 소속으로 4명이 등록했다.

청주 서원구는 현재 3명이 공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모두가 경선에 진출할지, 컷오프로 1명이 탈락할지 주목된다.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는 단수 추천이 유력하다. 청주 상당구의 정우택 의원, 충주 이종배 의원,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경대수 의원,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박덕흠 의원 등이다.

이들 지역구에는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낸 당내 경쟁자가 없는 상태다.

14일 현재 20대 총선 충북 8개 선거구에 이름을 올린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24명, 더불어민주당 16명, 국민의당 2명, 무소속 1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