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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2 13:13:28
  • 최종수정2016.04.12 13:13:33
[충북일보=증평] 증평지역의 4·13총선 투표율과 투표결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정가에는 이번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 투표결과 중 증평지역의 4·13총선 투표 결과가 향후 증평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인 경우 중부4군이 증평, 진천, 괴산, 음성 4개 지역이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번에 경대수 후보에게 몰표를 안겨준 괴산이 떨어져 나갔고, 증평출신 후보가 없다는 점이 당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결과가 향후 증평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증평군 주민들과 지역정가는 "이번 총선에서는 증평출신 후보자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유권자들이 냉정하게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의견과 "지역 출신이 없기 때문에 선거에 관심이 덜하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고 말한다.

전자의 경우 증평군의 개표결과 투표율이 높고, 어느 한쪽에 표가 몰리는 경우, 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증평군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는 여권이나 야권에 표가 비슷하게 돌아갈 경우, 유권자 수가 적은 증평은 추후 평가 절하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증평군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유권자 2만2천786명 54.4%, 18대 2만3천692명 45.6%, 19대 총선에서는 2만6천473명 52.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18대총선에서 증평군은 통합민주당 김종률 후보가 유권자 2만3천692명중 5천373, 한나라당 김경회 후보 2천974, 자유선진당 송석우 후보 1천510, 친박연대 김종호 후보가 1천951표를 득했다.

19대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가 2만6천473명 중 6천712표,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가 6천961표를 받아 249표의 근소한 차로 정 후보가 앞섰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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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