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3℃
  • 맑음서울 24.2℃
  • 맑음충주 24.2℃
  • 맑음서산 23.1℃
  • 맑음청주 24.5℃
  • 맑음대전 23.7℃
  • 맑음추풍령 23.2℃
  • 구름많음대구 26.9℃
  • 구름많음울산 25.6℃
  • 맑음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7.8℃
  • 맑음고창 22.1℃
  • 맑음홍성(예) 24.8℃
  • 구름많음제주 22.3℃
  • 구름많음고산 19.5℃
  • 맑음강화 22.6℃
  • 맑음제천 22.6℃
  • 맑음보은 23.5℃
  • 맑음천안 23.0℃
  • 맑음보령 20.5℃
  • 맑음부여 24.6℃
  • 맑음금산 24.0℃
  • 구름많음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5.8℃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與 5 vs 野 3' 에도…웃지 못한 새누리

전국 판세, 당초 160석 예상서 과반 미달로 추락
더민주 수도권 대승, 청주서는 현역 의원들 신승
비청주권 새누리 압승…이종배·박덕흠 '고공행진'

  • 웹출고시간2016.04.14 01:23:46
  • 최종수정2016.04.14 16:05:17
ⓒ 충북일보 뉴미디어팀
[충북일보]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했다. 위기의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압승하면서 선전했고, 제3당의 길을 선언한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승리자로 기록됐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할 수 있는 180석을 목표로 했다. 이후 공천갈등이 확산되면서 160석까지 목표치가 하향 조정됐지만, 적어도 과반인 150석, 나아가 160석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곳곳에서 '1여 2야' 구도가 형성되면서 최대 목표를 107석으로 잡았다. 107석을 달성하지 못하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은퇴하겠다고 밝혔을 정도다.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제1목표로 설정했다. 20석만 얻어도 승리하고 전망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30석을 훌쩍 넘겼다. 국민의당의 대승이다.

전국 판세의 바로미터인 충북은 새누리당 5석, 더불어민주당 3석으로 결론이 났다.

19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은 청주권에서 1석(상당)을 얻는데 그쳤다. 더민주 역시 19대와 마찬가지로 3석(서원·흥덕·청원)을 얻어 현상유지에 성공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예상됐던 △4대 4 △5대 3 △6대 2 △7대 1 △8대 0 등 5가지 시나리오 중 5대 3가 충북 유권자들은 5대 3을 선택했다.

충북은 일단 이번 총선에서 전국 선거 승패와 같은 표심을 보여줬다.

상황이 이런데도 충북 새누리당은 웃지 못했다. 일각에서 8대 0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석이 적지 않았던 데다, 공표금지 직전 발표된 방송 4사의 2개 여론조사에서도 8대 0의 결과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비록 청주권 3곳(서원·흥덕·청원)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새누리당은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북 싹쓸이'를 공언하기도 했다.

결과는 크게 빗나갔다. 유선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된 여론조사의 경우 야권의 숨은 표가 5~8%p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상이 이번에도 적중했다.

2~3%p 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청주 서원, 흥덕, 청원 선거구의 경우 딱 5~8%p 가량 뒤집어졌다.

더욱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던 정우택(청주 상당) 당선자가 신승한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정 당선자는 5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오차범위 내 진땀승부를 벌였다.

'전국 160~180석, 충북 8대 0' 승부를 기대했던 새누리당이 사실상 참패한 것은 무엇보다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무원칙, 무소신, 도를 넘은 진박마케팅에 따른 유권자들의 반발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비청주권에서는 이종배(충주),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자가 6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올렸다. 이를 통해 새누리당은 비청주권 4곳에서 시종일관 상대 후보를 압도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청주권에서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주세요'라고 외쳤던 더민주의 막판 읍소작전이 통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역대 선거 중 가장 좋은 기회를 맞았던 새누리당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다시한번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별취재팀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