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13 총선 이모저모]도·농복합지역 서원구, 투표참여 연령 차이 극명

  • 웹출고시간2016.04.13 15:22:01
  • 최종수정2016.04.13 15:22:01

13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초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노인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도·농복합지역인 서원구는 지역별로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나이대가 극명하게 구분.

13일 아파트가 밀집된 산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산남동 제1투표소에는 10세 이하의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다수 목격.

이날 농촌지역에 위치한 남이초등학교의 남이면 제3투표소는 지팡이를 짚은 백발의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

남이면 투표소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젊은층보다 노년층이 많다"며 "이 지역에 주소를 뒀더라도 젊은 사람들은 외지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들은 해당 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

특별취재팀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