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09 21:23:01
  • 최종수정2016.04.09 21:23:26
[충북일보=괴산]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장날을 맞은 8일 괴산읍에서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격돌했다.

박덕흠 후보가 괴산주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시내버스 터미널 앞과 시계탑 앞에서의 유세를 통해 "법을 악용하고 발목잡기 식 국정운영으로 국민께 실망과 분노만 남기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괴산군이 충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려면 강력한 실천력과 힘 있는 재선의 여당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의 막무가내 식 고발로 2년의 골든타임을 허비했지만, 두 발로 직접 지역을 뛰고 두 귀로 지역 분들의 고민을 들으며 더 노력한 결과 남들은 4년동안 이루지 못한 것을 2년 만에 해낼 수 있었다"면서 "연풍역 신설과 대제산업단지 내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괴산군 현안과 숙원사업을 꼭 해내고 군민여러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표심을 자극했다.

괴산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앞에서 열린 이재한 후보 거리 유세에서 이 후보 부인 이주연 씨가 "우리 남편을 괴산 군민들께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오전 괴산 전통시장 입구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상대후보는 '괴산 군민과 함께 하는 간담회'도 불참하고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를 제외한 모든 토론회를 거부했다"며,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괴산 지역이 남부 3군에 편입되고 총선거부운동과 관련 "괴산 유권자들께서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며, "투표하지 않아 자존심을 찾는 것이 아니고 투표로 심판하는 것이 자존심을 찾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경험을 살려 대제산업산지에 중소기업 유망특구를 조성하고, 중원대 발전 등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지나간 4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