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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3:07:54
  • 최종수정2016.01.05 15:04:04

기자회견 하는 이수완 전 도의원

[충북일보] 이수완(54·새정치민주연합) 전 충북도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의원은 23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지방자치시대에 변하지 않은 진리는 집안 살림은 집안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맡는 것이 마땅하다"며 "도의원을 지낸 경험을 살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한 유영훈 전 군수의 공약을 이어받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와 꿈을 키우는 교육문화, 더불어 잘사는 평생복지, 기업과 주민이 신명 나는 지역경제, 농민이 살맛 나는 부자농촌,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를 업그레이드해 희망의 땅 진천군 건설을 이루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 도의원은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9대(2010~2014) 충북도의원과 재난구조협회 진천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부회장, 진천군 푸드뱅크 운영위원, 진천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전 도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지금까지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인물은 송기섭(58·새정치민주연합)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동구(56·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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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