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81회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 유공자 유족 9명을 음성읍의 한 식당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13일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권효섭 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근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에 대응하는 방법도 자세히 안내했다. 여기에 경찰이 제작한 예방 홍보물인 파스와 부채도 함께 배부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실천을 도왔다. 특히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고 112 또는 1394에 상담을 요청할 것을 강조했다. 권 서장은 "최근 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돼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가 오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꼭 가족이나 경찰과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지역 주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영화 상영을 넘어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만나 영화와 음악의 탄생 과정을 들여다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된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Audience Workshop: A Film's Journey)'을 비롯해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만나는 '쇼케이스', 영화 속 음악을 무대로 확장하는 '히든트랙', 뮤직비디오를 통해 영화감독의 또 다른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뮤직스케이프' 등이 영화제 기간 관객들을 찾는다. ◇시나리오부터 영화음악까지…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다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은 시나리오와 영화미술, 문학, 영화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함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4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의 각본을 쓴 정서경 작가는 '당신의 첫 씬은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또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괴물',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의 미장센을 만들어 온 류성희 미술감독은 '영화미술, 눈으로 만져지는 촉
[충북일보]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일간 진천예술의전당 진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진천의 사계-여름'을 연다. 이 공연은 계절의 정취를 음악으로 풀어내면서 미술전시와 과학체험을 동시에 진행하는 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먼저 다음달 11일까지 반 고흐의 대표작을 주제로 하는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가 전시된다. 고흐가 밤하늘과 별을 통해 표현한 깊은 감성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작품 속 별과 우주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 천문우주학과와 협업한 천문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별과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쉽게 배우고, 밤하늘과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연결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진천군 △백곡면 8월 주민자치회 월례회의=오후 5시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제천시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 월례회의=오전 11시 의림지 피서지문고.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오후 5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영동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18일 오전 8시 여성회관. 옥천군 △ 안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 오전 11시 안남면 다목적회관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주간업무 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18일 오전 9시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 오전 7시 군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6 을지훈련 최초 상황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오후 2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훈련 최초 상황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이동석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박찬대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도지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으로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찬대 19대 회장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1년이다. 박 시장은 선출 수락인사에서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중앙정부 못지않게, 현장에서 시·도민의 삶을 직접 챙기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지방재정 문제 등 당면한 현안들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어 성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6개 시・도 공통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정부,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하는 등 정책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정부의 의견이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61차 총회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및 자치경찰제 관련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도 기획담당실장 임용 자율화와
[충북일보] 81주년 광복절인 15일 충북 곳곳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신용한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각급 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김용수 기자
[충북일보] 광복 81주년을 맞아 15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지사와 도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할린 교포, 주요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도립교향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포상, 경축사,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故) 김수도 독립운동가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고(故) 이화순 독립운동가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립유공자 후손 등 5명은 독립운동 정신 함양과 계승에 솔선수범한 공로 등으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신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민선 9기 충북도는 선열들의 위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주권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이어받아 '5가지 특별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혁신과 경제적 자립으로 이끄는 창업특별도 충북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했던 역사를 반성하는 안심특별도 충북 △모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특별도 충북 △김구 선생이 천
[충북일보] 81주년 광복절인 15일 충북 곳곳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신용한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각급 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 김용수 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주 삼일공원과 상당공원, 청주예술의전당의 독립운동 관련 기념시설을 찾아 참배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채숙희 기획국장, 손희순 교육국장, 박영균 행정국장, 신원호 공보관 등 충북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손병희·권동진·권병덕·신홍식·신석구 선생 등 독립운동 민족대표 5명 동상에 차례로 헌화하고 묵념을 올렸다. 이어 상당공원 청암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청주예술의전당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자주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윤 교육감은 "광복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소중한 역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우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골프 접대 및 식사 제공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지난 6월 10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윤 교육감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청했다. 지난 4월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재수사 요청은 윤 교육감이 선거구민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간 비용 처리 과정의 적법성을 다시 따져보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5월 11일, 윤 교육감은 세종의 한 골프장에서 윤 회장 등 지인들과 골프를 친 뒤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윤 회장이 윤 교육감 일행의 골프비와 점심 식사비 등 121만여 원을 결제했고, 이 중 윤 교육감 몫은 약 28만 원으로 추산됐다. 이후 윤 교육감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골프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윤 회장에게 송금하고, 일행의 저녁 식사비 35만 원은 직접 결제했다. 앞서 경찰은 이 같은 자금 흐름을 토대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윤 교육감이 골프비를 사후에 정산했고, 점심과 저녁 식사비 역시 사
[충북일보] 충북 영동에서 정원과 국악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가 열린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영동군 영동읍 용두공원 일원에서 '2026 충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꽃피고 가락 흐르는 정원'을 주제로 정원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영동군 대표 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에 맞춰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행사장은 1㎞ 이내로 인접해 어려움 없이 연계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 국악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질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충북도 정원박람회는 지방도시가 직면한 1인 가구 급증, 독거노인 증가, 지방 소멸 위기를 정원을 통해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제천에서 처음 열렸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성안길 상권을 대표하던 쇼핑시설 롯데영플라자 건물이 철거된다. 청주시의 철당간 사업과 연계돼 있다. 청주시는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뒤 철당간 광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철당간 광장에서 대로변까지 뚫어 접근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궁극적으론 성안길과 중앙공원, 소나무길을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이다. 청주시 한복판에 우뚝 선 용두사지 철당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철기탑이다. 그 자체로 지역의 정체성을 말해준다. 국내 당간 가운데 건립 연대가 명문으로 새겨진 유일한 유적이다. 철당기엔 '준풍 3년 임술 2월 29일 주성(鑄成)'이라 새겨져 있다. 고려 광종 연호 사용과 지방 세력의 불교 후원 양상을 해석하는데 귀중한 자료다. 그동안 청주시는 철당간 광장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 문화공간으로 되살리는 구상도 여러 차례 내놓았다. 인근 상가 매입과 주변 정비를 통해 광장을 확장하려 했다. 일종의 전시·공유공간과 연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였다. 역사문화유산을 도심의 랜드마크로 재해석하려는 의도였다. 유물 보존 차원을 넘어 아주 유의미한 시도였다. 하지만 제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문화와 상업의
2012년 그날, 런던 하늘은 맑았다. 비의 도시 런던이지만, 그날은 우리 대한민국을 맘껏 축하해 주고 싶었나 보다. 두 개의 태극기가 국기 게양대에 나란히 올라간다.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중앙에 진종오가 서고, 한단 아래 오른쪽에 최영래가 섰다. 우리나라 사격선수가 나란히 금,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영래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웃는데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아쉬움에 웃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영래의 눈물은 단순 아쉬움의 눈물이 아니다. 수술 후 고통과 역경을 이겨낸 감격의 눈물이었다. 내 얼굴에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당시 나는 대한사격연맹 실무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런던 올림픽까지 2주 남기고 최영래 선수가 치질 수술을 했다. 당장 퇴원하지 않으면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 깊이 고민했다. 최병원으로 가서 의사를 만났다. 이번에 못 나가면 이 선수는 평생 후회하며 살게 될 거다, 그만큼 사정이 급하다,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 하고 간곡히 부탁하자 의사가 수긍했다. 고통을 안고 영래는 진천선수촌으로 갔다. '진종오' 선수를 불렀다. 영래가 심적으로도, 육신 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니 잘 도와주라고 부탁했다.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매장에 손님들이 찾아오니 이제야 활기가 도는 것 같아 반가워요." 13일 오전, 충북 지역 홈플러스 매장에 다시 환하게 불이 켜졌다. 지난달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가 휴업 조치를 철회하고 이날부터 정식 재개장에 돌입하면서다. 충북에서는 청주점, 성안점, 오창점 등 3개 점포가 일제히 문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한산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감돌던 청주 성안점 매장은 일찍부터 찾아온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식료품과 냉장 식품 매대를 임시로 채우고 있던 그릇이나 밀폐용기 등 플라스틱 용기류는 치워지고, 그 자리에는 아침 일찍 들여온 신선한 복숭아·포도 등 과일과 선홍빛 정육, 채소들이 빈틈없이 속속 들어찼다. 매대를 가득 채우는 직원들의 손길은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고, 오랜만에 장바구니와 카트를 끌고 나온 주민들은 진열된 신선식품을 살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날 매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재개장 기념 할인행사였다. 특히 '한우 반값 할인' 매대 앞은 오픈 직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좋은 부위를 선점하려는 고객들로 인해 아침 일찍부터 매장 안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