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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전 청년위원장, 청주 흥덕구 출마 결정

당 지도부 수도권 출마 제안 속 고향서 도전
28일 예비후보 등록, 내년 1월4일 기자회견 검토

  • 웹출고시간2015.12.27 18:55:28
  • 최종수정2015.12.27 18:55:32
[충북일보=청주] 청주 출신의 신용한(46·사진)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청주 흥덕구 출마를 최종 결정했다.

신 전 위원장은 27일 본보 통화에서 "안철수 신당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때 수도권 출마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앙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됐던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 출마와 관련된 얘기로 해석된다.

신 전 위원장은 "(수도권에 출마하지 않은 것은) 청주권은 새누리당 입장에서 볼때 대표적인 험지로 볼 수 있다"며 "비록 어려운 승부가 될 수 있지만, 첫 정치여정을 고향에서 시작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28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내년 1월 4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신 전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우선 당내 경선을 거쳐야 한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김준환 당협위원장과 송태영 전 충북도당 위원장, 김정복 전 충북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 정윤숙 비례대표 의원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도 언제든지 출마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한편, 신 전 위원장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4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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