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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2 13:32:48
  • 최종수정2016.03.02 13:33:11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예정자가 선거 캠프 인물 영입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예정자인 더불어 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진영 갖추기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예비후보 경선 후 그동안 출마를 결심했던 인사들이 대거 진영에 합류해 선거에 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후보 진영에 합류한 인사로 선대위원장에 장주식 전 도의원을 내정했다.

송 예비후보는 "장 전의원은 두 번의 도의원을 지내면서 정치경륜이 풍부하고 덕이 많고 온화해 군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으며 선거에 대한 많은 조언을 부탁했다"고 했다.

선거에 총괄 책임은 김원종 전 진천읍장이 맡게 된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6·4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 전 읍장은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선대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임영은 전 국회의원보좌관을 기획·정책 특별보좌관에 임정구 진천고속관광대표를 캠프의 조직부장에 임명했다.

또 예비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이수완 전 도의원과도 손을 잡고 "이 전 도의원이 경선과정에서 제시했던 좋은 공약을 이번 선거공약에 포함해 진천군 발전을 위해 함께 협조하기로 했다"고 송 예비후보는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존경받는 정치 선배와 덕망 받는 큰 인물들을 영입, 명품 진천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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