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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주자 출마선언·얼굴알리기 행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 D-1…최현호·권태호·임해종·이종윤·송인만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5.12.14 17:06:32
  • 최종수정2015.12.14 20:13:38
[충북일보] 충북의 총선 예비주자들이 예비후보 등록(15일)을 앞두고 잇따라 출사표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 최현호(57)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은 14일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6번째 도전인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발로 뛰는 생활정치인 최현호가 오늘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실질적인 지역 주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언제나 무한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윤(64) 전 청원군수도 이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청주 청원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 군수는 "'모든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30년간 공직생활을 했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 서민, 농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고 삶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젠 법과 제도를 통해 그들을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향상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송인만(53) 변호사는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다.

송 변호사는 이날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진 대한민국과 잘사는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의 해결, 제천·단양의 세계적인 관광도시 육성 등을 제시했다.
총선 예비주자들의 얼굴알리기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권태호(61) 변호사는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15일 오전 청주시 북이면 금대리 생가를 찾아 모친에게 출마 인사를 올린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읍·면지역 순회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등을 방문, 얼굴알리기에 주력한다.
권 변호사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오성균(49) 새누리당 청원당협위원장은 이날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지역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오는 16일에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새정치연합 임해종(57)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도 잰걸음을 시작한다. 임 위원장은 이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지역을 돌며 발품을 팔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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