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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예비후보 "송광호·새누리당 사죄해야"

제천 세명대 하남 2캠퍼스 설립 추진 관련

  • 웹출고시간2016.01.18 14:23:01
  • 최종수정2016.01.18 14:23:07

18일 장진호 더불어 예비후보가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경기도 하남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장진호(52)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송광호 전 의원과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장 예비후보는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권 하에서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특별법이 만들어졌고, 송광호 전 의원이 개인비리에 연루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세명대가 경기도로 이전하려는 엄중한 시기에 제천 단양은 국회의원 없는 1년을 보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지금 국회 법사위에 발이 묶인 지방대학의 수도권 주한미군공여지역 이전 차단 개정법률안은 공주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제출했던 안"이라며 "그 법안 통과저지를 위해 발로 뛰는 이현재 의원과 노철래 의원은 새누리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송광호 전 의원이나 새누리당은 이 절망적이고 엄중한 상태에서 국회의원 없이 세명대 문제에 대응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태에 대한 사과는 없다"며 "송 전 의원은 1년을 국회의원 없는 지역구로 만들고, 세명대 문제를 막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역민에게 사죄해야 했고, 새누리당도 자당 출신 국회의원의 개인비리로 국회에서의 저지활동이 불가능하게 된데 대해 마땅히 지역 주민에게 사과 한마디라도 했어야 한다"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개정법률안이 19대 국회 입법기 종료로 폐기되더라도 교육부가 세명대의 대학위치변경승인신청을 보류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며 자신의 역할론을 부각했다.

그는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 준다면 만사 제쳐두고 세명대 이전반대를 위한 법적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다시 제출하고 통과시키는데 총대를 메고, 세명 이전저지로 은혜를 갚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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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